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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TMB (Tour de Mont Blanc) 트레킹-2 (사진)

A)기간 : 2019. 8. 3(토) ~ 2019. 8. 19(월) [15박 16일]
B)기후여건

   -낮엔 덥다. 반팔, 반바지 차림의 트레킹을 한다면 토씨와 스타킹 착용을 강추한다. 안그럼 피부가 탄다.

   -밤엔 얇은 우모복 지참하는 것이 좋다.

   -TMB보다 오뜨루트 구간의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편이었다.
C)산행정보
  -산행시간 : 미기재

  -산행거리 : 미기재
  -산행코스 : Chamonix- Bellevue - Col de Tricot - Miage - Les Contamines - Nant Borrant - La Balme - Col de Bonhomme -

                  Les Chapieux - Mottets - Seigne - Elisabetta - Combal - Maison Vieille - Grandes Jorasses - Bertone - Bonatti -

                  Courmayeur - Chalet Val Ferret - Elena - Ferret - La Peule - La Fouly - Louview - Col de Prafleuri - Cab dexRoux -

                  Lac Des Dix - Col de Riedmatten - Mollignon

  -길주의 구간 : 특별히
  -식수정보 : TMB구간은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오뜨루트 구간은 산장에서 생수를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함께한 이 : 나외 10명
D)교통정보 : 코스 짜 준대로
E)특기사항
  -보름동안 촬영한 사진이 담긴 스마트폰을 잃어 버렸다.

    일행중 한분 (강소님)의 도움으로 일정 후반부 사진을 조금 얻었고 트레킹중 안부삼아 가족에게 보낸 48장의 사진 남은 것이 전부다.

  -같이 다닌 일행중 내사진을 많이 찍은 사람이 있는데 단톡/개인톡으로 사진 좀 달라고 부탁했는데 묵묵부답이다.

    불만이 있어 대답도 없고 사진을 보내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포기한다.

    스마트폰을 잃어 버린 내가 잘못했을 뿐이다.

    다만 한가지, 남이 내가 한 꼴을 했고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고) 내가 사진을 가지고 있다면 나는 그사람의 사진을 보내준다.

  -따라서, 출발은 Chamonix에서 해서 Bellevue-Col de Tricot-Miage-Les Contamines 순으로 진행했지만 업로드 하는 사진은

    Grandes Jorasses 이후의 일부 뿐이다.

F)다녀온 곳 사진으로 보기



  ▲Grandes Jorasses 캠핑장


  ▲다음날 캠핑장을 출발해 엘레나 산장방향으로 오른다. 등로 우측으로 한가로이 방목하는 소떼들이 거닐고 있다.


  ▲Elena산장 도착했다. 이동중인 사람 넘어에 있다.  여기도 조망이 좋다.


  ▲엘레나 산장을 지나 페레고개로 오르다 내려다 본 모습


  ▲좀더 오르다 뒤 돌아 본 풍경


  ▲이번엔 양떼다.


  ▲Col Ferret.  이태리와 스위스 경계


  ▲La Fouly 마을 전경1


La Fouly 마을 전경2


 Louview 산장


 Louview 산장 내부 (2층)


 Louview 산장1층에는 알프스 트레킹 노선 전도가 있다.


 다음날 Louview 산장을 떠나 산장앞에 펼쳐진 호수를 끼고 돌아 산을 오르다 돌아본다. 날이 흐리다.


 Col de Prafleuri 방향으로 진행해 가다 뒤를 돌아보는데 흐리던 날씨가 잠깐 열린새 만년설이 보였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미지는 가림처리 했다.


 ▲잔설이 남았다.  그아래는 빙하다.


 ▲이렇게 빙하호를 돌아간다.


 Prafleuri 쪽으로 진행해 간다.


 ▲딕스산장 쪽으로 간다.


 ▲계속해서...


  ▲딕스산장 전경. 이번 트레킹중 가장 아름답다고 기억되는 산장이다.  영화든 동화든 소재가 되기 충분할 것 같다.

    이곳은 만년설 스키를 즐기거나 빙벽탐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한다.

    나와 일행 한명은 이곳을 일찍 도착해 만년설 주위를 덤으로 트레킹 했다.

    그나저나 저 멋진 조망의 딕스산장은 물이 귀해서 생수 1.5L를 스위스화 9.8프랑을 주고 사야 했다.


  ▲딕스산장 위쪽에 있는 빙하호수. 운이 좋았다. 남는 시간 주변을 탐험겸 트레킹하다 보게 되었다.

     산장으로 가는 정상적인 등로위에 있기 때문에 모르고 다니면 등로 위쪽에 있는 이 풍경을 못보게 된다.

     백두산 천지같은 느낌을 담고 온다.


  ▲오랜 버킷리스트랄까...빙하수에서 알탕을 한번은 하고 싶었다.  주위도 일행 1명외에는 사람도 없다.

     그래...원했던 알탕을 위해 신발끈 푼다.   그리 시원하고 느낌 좋을 수가 없다.

     결론을 혼자 내려 본다.

     1)눈에 가장 남은 이미지 : 두칸위 딕스산장위 빙하호수

     2)몸으로 느낀 최고의 장소는 : 바로위 알탕한 곳.


  ▲미아지 산장앞 야영. 만년설을 바라보며 야영하다.

     *이하 카톡사진임.


  ▲Seigne고개 풍경


  ▲Elisabetta 산장으로 가는 길.


  ▲Elisabetta 산장에서  Combal 쪽으로 오면 이렇게 두갈래 흐르는 풍경이 보이는데 한쪽은 맑은 물 한쪽은 빙하수가 합류한다.